현재 감기에 걸리긴 했지만 큰 이상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동물 분양 샵에 대한 이미지가 워낙 안좋았고 또 저 역시 17년전 현재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를 만나기까지 샵에서 너무 안좋은 일을 당한 기억이 있어서
새 가족을 들이기로 했을때 샵 입양을 정말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후기들이 좋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직접 방문을 해 보았을때 샵 내부도 청결하고 아이들도 케이지 안에서 활발히 노는것을 보고
한번만 더 믿어보기로 하고 어머니와 같이 가서 샴과 브리티시를 둘다 남아로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샴 고양이를 만나기까지 여러번의 난관이 있었지만 샵 직원분들의 진심어린 응대와 행동에 모든 샵이 다 나쁜것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올롱이 짱짱이를 만날수 있게 잘 관리해주신 샵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2주반밖에 안되서 성장하면서 아이들의 건강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긴 하지만 이번에 샵 직원분들의 응대를 보고 절대 생기면 안되겠지만 혹여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더라도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수 있을거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저희 입장에 서서 많은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년~20년후, 먼 훗날 다시 고양이 입양을 하게 될때도 만날수 있게 오래오래 샵 운영해주세요^^
믿고 분양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