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가량된 시바이누 여자 아이를 몇일 전 분양 받았답니다.^^

시바견이 아직까지 특이종이라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골든펫에 어여쁜 시바 아이들이 3마리나 있더라구요!

한번 안아보고 계속 마음이 팔려 결국은 입양하였습니다. 거의 마감 직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답니다.

또 데려온뒤 궁금증들이 생길때마다 전화 드렸는데, 모두 친절하게 답변해주셨구요.

일단 들어갔을때 뭔가 관리 안하면 퀘퀘 묶은 냄새가 나고, 강아지들도 방치되있는 기분이 들어 꺼려지는데

펫샵은 강아지가 정말 많았는데, 청결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결론은 아무래도 한 생명, 새 가족을 받아 드리는 일인데, 가끔은 물건 사고 파는 것 같고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치가 떨렸었는데

그런데 펫샵에서는 아기 성향도 파악하고 계시고, 애정을 가지고 계셔서 좋았답니다~

잘 키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