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페르시안 친칠라 입양 했습니다

입양전까지 꽤 오랫동안 고민에 고민을 했었죠 ㅎㅎ
일년 넘게 오래 고민 했었습니다

적어도 15년20년을 살아갈 아인데
내가 그동안 잘 책임질수 있을까 ..
책임감이 무섭더라구요 저는 ㅎㅎㅎ
근처라 가필드에 냥이하고 강지 보러
그냥 구경만 해야지 하며 올 초부터
계속 구경만 갔었는데
항상 아쉬움과 고민만 가지고 돌아 왔었어요 ㅎㅎ
그래도 매번 지나가는길에 자꾸 들러서 이쁜애들 보면
넘 좋아서 ㅎㅎㅎ 계속 지나 가던길에 쓰윽 구경 가고 했었는데
두달전 딱 엄청난 고민이 생기는 아이를 발견 한거에여
집이 가까운 편이라 집에 가서 고민 좀 하다가 와볼까...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며 ㅎㅎ 망설이다가 ㅎㅎ
결국 나랑 같이 가자 하며 ㅎㅎ 집에 데꼬 왔어여 ㅎㅎ
넘이쁘고 ㅎㅎ순하고 탈없이 잘 크고 있어요 ㅎㅎ
가필드에서 1차 접종이 되어 있던차라
2차 3차는 제가 앞으로 다닐 병원에서 맞추었구요
지정병원가면 무료로 해주신다고 하긴 했는데 ㅎㅎ
그냥 앞으로 쭉 다닐 병원으로 갔어요 ㅎㅎ
탈도 없고 아픈데도 없고 ㅎㅎ넘 개냥이에요 ㅎㅎ
데려 올때 부터 귀도 똥꼬도 다 깨끗했구요 ㅎㅎ
그래서 인지 아직 탈없이 넘 이쁘게 잘크고 있네요 ㅎㅎ
너무 활발해서 가끔 내가 개를 데리고 온건가 싶기도 하고
지금은 저만 졸졸졸 따라 다녀요 ㅎㅎ
고양이는 안그란다는데 ㅎㅎ 자꾸 송구스럽게
따라다니고 ㅎㅎ 부비적 거리고 ㅎㅎ
넘이쁘게 잘키우고 있습니다
결코 후회 안해여 ㅎㅎ
잘키울께여 ㅎㅎ 가끔 또 샵에 놀러 가고 싶어용 ㅎ
구경하러 ㅎㅎ